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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어느 봄날에 2026-03-10 11:56
  글쓴이         조회수 :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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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따스한 봄날에 
기억되어진 수많은 나날들이
꽃잎에 새겨지고 추억이란 이슬방울들이
하나둘 떨어지면  너와 나에 젊은날 꿈은 
피워 난다

뭉게 구름 떠가는 파란 하늘 엔
누군가 그려놓은  별들에 춤사위에
너와 나에  시름을 달래어 본다

오늘이 빛나는 건
어제 삶을 치열하게 살아온 
나에 대한 추복이 였다는 것을 
늦지 않게 깨닭게 되는 나이를 맞이하게 된다

늘 반복 되는 일상처럼 살아가는 날들이지만
우린 눈이 오면 가슴 따뜻해지며 
시원한 소낙비에 더위를 날려 보내며
선홍빛 열매 과 황금빛 들녘을 바라보며
벅찬 가슴을 느끼고  다시금 피어날 꽃들에
향기에 취해  한걸음 다시 걸음을 내딛는다..

어찌보면 그 또한 너와 내가 아니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인지 모른다...

이른 봄날에  긴 겨울을 견디고 싹을 틔우는
새싹처럼 그렇게 살아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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