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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어멍... 2022-05-23 29:41
  글쓴이         조회수 : 44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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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잎에  이루지 못한 넋을  새기며
시린가슴 한켠에 맻지 못한 언약을
떠나버린 저 새에 실려 보내오며 
기약없는 약조에  달빛에 넋을 기리였다
빌고 빌어 본들 한번 가신 임은 
건널수 없는 강을 따라 배를 저어가고
먼발치 아련한 이에  그림자 하나가
물결위에 이렁거리면  눈가에 멀고먼
고갯마루 휘이 돌아가는 운무만이 
감추려나 감추지 못하는 이에  애절양
정안수 떠놓고 가시는 걸음 걸음마다
고운길 따라서 가시옵소 그리 빌다
숨 이 다하면 따라가옵저 휘어청 달이
데려 옵소 어멍 향기만이 눈이 되어
내려 갑소 눈길 위에 새겨진 어멍 가시나
나도 따라 갑소  어멍 따라 나도 갑소
고운눈길위에 뉘어 몹세 
바람길 따라 어멍에게 갈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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