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은 오늘 kbs 시청자소감 게시판에서 어떤 분이 올리셔서
알게 되었는데 네이버에서 대조영 검색해도 나오더군요.
다른 곳에서도 여기저기 임혁에 대한 기사들이 나와있네요.
아래 글을 보니...기자분이 연기자 임혁에 대해 잘 표현해주셨네요.
제 맘과 같고...깊은 공감을 느끼게 하는 글이라
이곳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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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스케일 뿐 아니라 배우들도 넘 멋졌어요. 특히 대종영의 아버지 대중상이였던가요! 사실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임은영) “임혁씨입니다. 정말 연기파 배우 분으로 저두 좋아하는 연기자분이십니다.”(이윤주)
16일 첫방송을 한 KBS 주말사극 ‘대조영’의 시청소감 중 상당수 시청자가 대조영의 아버지역을 한 중견 연기자 임혁에 대한 연기와 카리스마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지난 12일에 열린 KBS 대하사극 ‘대조영’의 시사회를 보고 난 뒤 첫 느낌은 연극무대나 브라운관 등에서 연기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고 사극에 나온 연기자는 확실히 다르구나하는 것이다. 요즘 사극들에 얼굴을 내밀거나 주요 배역을 맡은 젊은 연기자들의 상당수가 연기는 물론이고 발성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것과 달리 ‘대조영’의 중견 연기자들의 연기는 안정돼 있을 뿐만 아니라 상황과 상대연기자의 조화가 잘 이뤄 사극의 참맛을 느끼게 해주기에 충분했다.
‘대조영’의 시사회를 끝나고 인터뷰를 하고자 했던 사람이 바로 대조영의 아버지 대중상역으로 나온 중견 연기자 임혁(56)이었다. 하지만 그는 시사회직후 곧바로 자리를 떠나 인터뷰가 이뤄지지 못했다.
16일 ‘대조영’ 첫 회가 나간 뒤 시청자들의 상당수가 대중상역을 한 임혁에게 연기의 찬사를 보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임혁이란 연기자의 이름을 모르고 있지만 그는 한국 사극의 지평을 확대해온 걸출한 연기자다.
그는 1976년 KBS탤런트로 연기와 인연을 맺기 시작해 전쟁극에서부터 정통홈드라마, 사극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장르를 넘나들며 선 굵은 연기를 해왔다. 특히 사극에서의 임혁의 연기는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대사 한마디, 눈빛 하나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 잡아왔다.
‘등신불’ ‘무인시대’ ‘여인천하’ ‘명성황후’ ‘신돈’ 등 사극에서의 임혁의 명연기는 배역의 비중과 대사량에 상관없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강한 인상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그만큼 그의 연기는 자연스럽고 강인한 힘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퓨전사극 등의 정통사극과 사뭇 다른 드라마 투르기가 동원돼 예전보다 사극 연기가 편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사극은 현대극보다 연기하기 힘든 장르다. 호흡이 길뿐만 아니라 대사, 액션 등에서 비교가 안될 만큼 노력과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많은 출연자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개성을 발현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임혁은 오랜시간 단련한 발성훈련에서부터 촉발되는 훌륭한 발성연기에서부터 세밀하면서도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강약이 조절되는 눈빛, 표정연기, 그리고 운동으로 다져진 훌륭한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있는 액션연기에 이르기까지 사극에서 진정으로 필요한 연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에 그를 진정한 사극 연기자라고 부르는 것이다.
‘대조영’의 1회분에서도 임혁의 사극의 연기는 유감없이 발휘됐다. 고구려 백성들을 방패막이 삼아 공격해오는 당나라군의 만행에 괴로워하며 전쟁에 임하는 장수의 괴로움에서부터 당나라군 장수와 대적하는 위용까지 다양한 감정과 상황에서 임혁은 그의 존재만으로 전율이 느껴질 다양한 문양의 연기를 펼쳤다.
그의 이름을 잘 모르는 젊은 시청자들조차도 그의 이러한 연기에 찬사와 호평을 보낸다. 점차 브라운관에서 훌륭한 대중문화의 인적자산인 중견 연기자들의 모습을 보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하지만 임혁같은 중견 연기자는 드라마의 참맛을 느끼게 하고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여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 임혁을 비롯한 훌륭한 연기력을 갖고 있는 중견 연기자들의 모습을 다양한 드라마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한다.
[힘있는 사극 연기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대조영'의 임혁. 사진제공=KBS]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 NO1.뉴미디어 실시간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10-12 17:00)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10-12 17:35) * 임혁팬지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8-31 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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