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의 감동, 시상식에서도 이어지다!
 

지난 달 종영한 대하드라마 <대조영>의 감동이 <2007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도 이어졌다.

<대조영>팀은 인기상 부문에 정보석을, 조연상 부문에 임혁을, 작가상에 장영철 작가를, 최우수연기상에 이덕화를, 네티즌상과 대상에 최수종을 수상자로 배출해 총 6개 부문의 상을 휩쓸면서 사극지존의 명성을 지켜냈다.

△ 대상 수상자 최수종/ 극중 라이벌이었던 정보석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인기상을 차지한 정보석은 “대상 다음으로 곡 받고 싶었던 상이었는데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해 시선을 모은 것에 이어, “두 번의 더위와 두 번의 추위를 넘긴 스태프... 이런 군사들만 있으면 어떤 전쟁에서도 이길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말로 함께 고생한 제작진에게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 시상식에서 돋보인 <대조영>팀의 팀워크

한편 김종선 감독을 비롯한 <대조영> 연기자들은 동료들이 수상자로 호명될 때마다 모두 기립해 진심으로 축하해주며 ‘대조영’다운 팀워크를 자랑했다.

대하드라마 <대조영>은 15개월간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오다가 지난 해 12월 대단원에 막을 내렸다.

2008. 01. 02

글 : KBS인터넷 전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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