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이 올라서 저도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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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영, 첫 20%대 돌파…자체최고시청률 22.5%
2006-10-09 07:36:34
[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KBS 대하사극 '대조영(극본 장영철·연출 김종선)'이 방송 8회 만에 처음으로 전국시청률 20%대를 돌파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8일 '대조영'의 시청률은 22.5%, 시청점유율은 29%로 나타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에서도 '대조영'은 전국시청률 21.6%로 최초로 20%선을 넘어섰다.
이날은 MBC 추석특집 영화와 KBS 2TV 축구중계로 편성에 다소 변화는 있었지만 KBS '대조영'의 시청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같은 시청률 상승은 '대조영'이 극 초반부를 지나며 이야기 전개에 점점 힘을 얻고 있는 결과로 분석된다.
[8일 전국시청률 20%대를 돌파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KBS '대조영' 사진제공=KBS]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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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전문' 최수종 효과 '솔솔'
[스포츠서울 2006-10-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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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전문’ 최수종(44)의 힘.
최수종이 첫 출연한 KBS1 대하극 ‘대조영’(장영철 극본·김종선 연출)이 시청률 20％대를 돌파했다. KBS1 ‘태조 왕건’(2000~2002년) KBS2 ‘태양인 이제마’(2002년) ‘해신’(2005년)에서 흥행을 일궜던 ‘최수종 효과’가 ‘대조영’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대조영’ 8부는 21.6％(TNS미디어코리아 집계)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는 22.5％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왔다. 같은 시간대에 KBS2 축구친선경기 한국-가나전. MBC 추석특집 영화 ‘웰컴투동막골’. SBS ‘연개소문’ 등이 방송됐다. ‘대조영’은 방송 이래 처음으로 이날 17.3％를 기록한 ‘연개소문’을 눌렀다.
이날 최수종은 첫 등장부터 강렬한 카리스마와 눈빛연기로 제왕의 운명을 타고난 대조영을 실감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술대회에 출전하고 싶은 절박한 마음에 요동 제일의 무사 걸사비우(최철호)와 대련하는 장면에선 대담하고 강렬한 액션을 펼치기도 했다. 얼굴 살이 쏙 빠져 이목구비가 더욱 뚜렷해지고 강한 인상으로 40대 중반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청년’ 대조영으로 자연스럽게 변신했다.‘대조영’에 캐스팅되자마자 노예 출신으로 발해의 건국자가 되는 대조영을 표현하기 위해 개인트레이너와 함께 5개월간 혹독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한 결과였다.
최수종의 가세로 정통사극 ‘대조영’은 이야기 전개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드라마 첫회부터 호쾌한 전투신과 양만춘(임동진) 이세민(송용태) 대중상(임혁) 연개소문(김진태) 설인귀(이덕화)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중견연기자들의 호연으로 고구려의 기백과 시대상을 절묘하게 표현하고 있다. 최수종은 입지전적인 영웅으로서의 면모 뿐 아니라 앞으로 초린(박예진). 숙영(홍수현)과의 멜로도 보여주게 된다. 87년 KBS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해 꽃미남 스타로 인기를 얻었던 최수종이 1300여년전으로 되돌아가 동북아시아를 호령했던 영웅 대조영으로 거듭나고 있다. 조현정기자 hjcho@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10-12 17:04)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10-12 17:37) * 임혁팬지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8-31 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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