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대중상 비장한 최후 맞아

KBS 대하사극 `대조영`이 극 후반부를 치닫으면서 연이은 등장인물들의 죽음이 진행되는 가운데 9일 방영분에서는 대중상(임혁 분)이 비장한 죽음을 맞이했다. 숨막히는 긴장속에 초린과 대중상의 포로교환이 진행되었다. 포로교환의 중간, 대중상은 대조영 진영의 사기진작을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적진으로 공격해 들어갔고, 대조영의 부대와 이해고의 부대 사이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대중상은 최후를 맞이했다. 대중상의 투지로 사기가 오른 대조영 진영은 점점 승기를 잡아가고, 본진으로 물러나던 이해고의 부대는 말갈지원군과 함께 당도한 검이에게 가로막히게 되었다. 검이는 눈물을 머금고 이해고에게 공격명령을 내리고, 대조영은 직접 이해고 추격에 나서 극 후반부의 긴장감을 한층 더해주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혁팬지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8-31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