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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드라마 '대조영'이 기대 속에 방영되었습니다. '대조영'의 시작으로 고구려사를 다루는 드라마가 지상파 3사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경쟁구도를 갖추게 되는데요. KBS 드라마 '대조영'의 첫 평가는 어땠는지 살펴봅니다.
[리포트]
드라마 '대조영'은 고구려를 계승했지만 역사의 안갯속에 갇혀 있는 나라, 발해의 건국자인 대조영을 그린 작품인데요.
오랜 기간의 사전 촬영과 사극 인기배우들의 출연, 거대한 스케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지난 방송에서는 처절하게 학살당하고 굶주린 백성들과 함께 고구려군이 당과의 요동성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모습과 안시성 성주인 양만춘과 당 황제인 이세민과의 대립이 방송됐는데요.
특히 요동성 전투 장면은 스케일이 장대하고 화려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했습니다.
또한 대조영의 아버지 역을 한 중견 연기자 임혁 씨에 대한 연기와 카리스마에 시청자들의 찬사가 이어졌는데요.
인터넷 게시판에는 사극의 메카 KBS에서 만드는 드라마이니 만큼 뭔가 다르다, 진정한 사극의 무게감에 세련된 연출력이 돋보였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점은 '주몽'과 '연개소문' 등 타 방송사의 드라마와 '대조영'을 비교하며 타 방송을 나무라는 글들이 많았는데요.
역사왜곡 논란이 많았던 타 드라마와는 달리 대조영은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를 바로 재현하고 있다는 평이었습니다.
화려한 입소문으로 시작한 드라마 '대조영'은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16일 방송은 11.9%, 17일 방송은 16.6%의 시청률을 기록해 점차 인기에 박차를 가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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