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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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중상과 설인귀 우정 돋보여... 2007-08-13 19:20:10
이름        (H) 조회수 : 500   추천: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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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상이 설인귀 살려주었던 장면에서 뭔가 느낌이 왔었는데...
이런 기사가 나온거 보니 많은 분들도 이렇게 대중상과 설인귀 우정을 느꼈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조영` 설인귀 구사일생, 대중상과 우정 돋보여

[TV리포트] 설인귀(이덕화)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KBS1 대하드라마 `대조영`은 최근 전장에서 대중상(임혁)의 칼에 최후를 맞는 듯한 설인귀의 모습을 예고하며 설인귀의 생사여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거란과의 전쟁에서 패한 당나라 명장 설인귀는 죽음을 맞을 위기에 처했다. 굴욕적인 죽음을 맞지 않으려 했지만 주위 장수들의 만류로 시체더미 속에 죽은 척하며 위기를 모면하려 했다. 그러나 마침 거란편에 서있는 대중상이 병사복을 입고 변장한 설인귀를 찾아내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대중상은 설인귀와 적 관계지만 전쟁터 밖에선 서로의 인품과 능력을 인정하는 지기였던 것.

이에 설인귀는 대중상이라면 자신이 죽음을 당해도 억울할 것 같지 않다며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끝내 대중상은 굴욕적인 모습의 설인귀를 죽이지 못했다. 대중상은 "내 앞에 있는 이 자는 설인귀가 아니다"며 "죽지 않았다면 어딘가에 살아서 천군만마를 호령하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자신의 손에 죽을 자는 바로 그런 당당하고 호탕한 모습의 설인귀라는 것.

이에 "나 설인귀 맞는데..."라고 되뇌이며 자신의 비겁하고 굴욕적인 모습에 참담한 눈물을 흘리는 설인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 후 적지 않은 시청자들은 "오랜 지기 설인귀의 명예를 더럽히고 싶지 않았던 대중상의 마음이 느껴졌다"며 이들의 우정이 돋보였다는데 힘을 실어줬다.

반면, 나라와 백성의 운명이 왔다 갔다 하는 전투에서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중요한 적장을 살려 보내 준다는 설정은 납득하기 힘들었다는 지적 역시 올라왔다. 그들의 끈끈한 우정은 부각됐지만 지도자의 위치에서 대중상의 경솔한 행동은 더 큰 희생을 불러올 것이라는 의견. 이런 우려는 극의 전개에서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뛰어난 명장이자 지략가이기도 한 설인귀는 당나라에 살아 돌아간 후 거란족과 대조영 측을 이간질 시키는 계략을 내놓으며 대조영 측을 위기에 몰아넣고 있다. 앞으로 설인귀와 대중상의 대립과 우정이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방송화면중)[하수나 기자 snha@pimedia.co.kr]

* 임혁팬지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8-3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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