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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추태후 제천 드라마세트장 수익창출에 나서... 2008-09-16 14:28:17
이름        (H) 조회수 : 923   추천: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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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7861

 

제천 드라마세트장 첫 임대…수익창출 시동

KBS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와 1천600만원 임대차 계약

 

이형수, webmaster@inews365.com

등록일: 2008-09-16 오전 11:19:14

 
 
- '천추태후'가 촬영될 ‘일지매’ 세트장
 
제천시 영화세트장이 드라마와 영화촬영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KBS 측과 드라마촬영 임대차 계약을 맺어 수익창출에 나선다.

제천시는 지난 11일 KBS 대하드라마인 '천추태후' 촬영을 위해 일지매, 신기전 세트장에 대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는 우선 20회차 분에 대해 체결됐으며 조건은 1일 촬영 임대료 80만원으로 제천시는 총 1천600만원의 임대료 수입을 얻게 됐으며 추후 촬영분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맺기로 했다.
이로써 대 고려의 이상을 품고 외세의 침략에 맞선 여걸 ‘천추태후’가 제천시 일지매와 신기전 세트장에서 촬영된다.

통상 세트장의 관리권이 방송사, 또는 영화제작사에 있고 각 지자체에서 예산을 투입하면서까지 영상물을 유치하려는 현실을 감안할 때 이번 계약은 파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로써 그간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제천시의 세트장들이 지역경제에 효자노릇을 하는 귀한 몸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올 초 일지매의 인기몰이로 관광객 유치효과를 톡톡히 본 일지매 세트장과 9월 개봉한 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신기전의 세트장이 영화와 드라마의 주요 헌팅 장소로 부각된 것은 제천시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주요 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제천시가 전국에 산재해 있는 천편일률적인 사극세트장에서 탈피하여 시대 트렌드에 맞는 특색 있는 세트조성에 나선 결과, 가장 영상미가 돋보인다는 신기전 세트장을 제작사인 KnJ 엔터테인먼트의 제작비 5억원으로 조성했다.

이와 함께 역시 퓨전사극인 일지매 세트장도 구름다리를 이용한 볼거리 많은 세트장으로 조성해 ‘제천에서 찍는 사극은 100% 성공한다’는 소문을 낳게 만들었다.

'대왕세종'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영될 KBS 2TV 대하드라마 '천추태후'는 태조 왕건의 손녀딸로 대 고려라는 큰 이상을 품고 강감찬 장군과 더불어 거란의 침략에 맞서 싸워 무려 세 차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여걸로 대립과 정쟁의 고려 초를 진취적으로 돌파한 여태후다.

채시라, 김석훈, 이덕화, 최재성 등 주연 배우들을 비롯해 반효정, 임혁, 정진, 이기열, 임병기 등 중견 베테랑연기자들이 단단히 포진해 있으며 ‘우리 결혼했어요’로 주목받고 있는 탤런트 신애를 포함, 홍인영, 최우혁, 박지빈 등 젊은 신예, 아역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제천시는 '천추태후' 외에도 MBC '이산', MBC '일지매', 영화 '검계' 등 수 많은 제작진이 로케이션 섭외를 요청받기도 했다.

이로써 제천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전천후 영상물 촬영지로 자리매김했으며 이 성과를 관리하고 키워나가야 할 큰 책임을 안게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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