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서울 화계사편 시작으로 순차 진행
우봉 스님 “신도화합 및 젊은 불자 발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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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불자들의 노래 실력을 겨루는 ‘전국사찰노래자랑’이 10월 19일 화계사편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도 간 화합 도모 및 재능있는 젊은 불자 발굴 등이 기대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조계종 연예인전법단(단장 우봉 스님)의 기획·주최로 시작되며 전국 단위 행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예인전법단은 10월 2일 종로 연예인전법단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국사찰노래자랑’ 기획 의도 및 취지,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이 자리엔 화계사 주지이자 연예인전법단장인 기획실장 우봉 스님, 이한규 연예인전법단 사무총장, 임혁 연예인전법단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사찰노래자랑’은 KBS한국방송에서 방영하는 ‘전국노래자랑’을 모티브로 기획됐다. 전국의 사찰에서 순차적으로 노래자랑 대회를 열고 이를 BBS불교방송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산사음악회와 같이 사찰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를 넘어 종단 차원의 행사로 확대·발전한다는 계획이다. 첫 ‘전국사찰노래자랑’은 10월 19일 서울 화계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회는 현재 섭외중이다.
연예인전법단장 우봉 스님.
‘전국사찰노래자랑’을 총괄하는 연예인전법단장 우봉 스님은 신도 간 화합 도모를 비롯해 관할 지역의 젊고 재능있는 불자들을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 우봉 스님은 “현재 화계사편 지원자가 50명이 넘고 그중 대학생과 같은 젊은 사람들도 많이 신청했다”며 “이 중 15명을 선발해 청년들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한규 연예인전법단 사무총장.
임혁 연예인전법단 회장은 “대중포교에 우리 전법단이 활약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량을 발휘에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사찰노래자랑-화계사편’ 예심은 10월 13일 오후 2시 화계사 제1선원에서 열리며 참가자 중 15명을 추릴 예정이다. 접수기한은 10월 10일까지며 화계사 종무소(02-902-2663)로 문의하면 된다. 본선은 10월 19일 12시 화계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임혁, 김국환, 진미령 씨 등 연예인전법단의 심사 아래에 이뤄지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인기상 2명을 가려낸다. 이들 수상자는 ‘연말결산대회(가제)’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박건태 인턴기자 sky@beopbo.com
[1747호 / 2024년 10월 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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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불교언론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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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끼'있는 불자 모여라, 가수 등용문 '사찰 노래자랑'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4.10.02 17:15
연예인전법단, 19일 서울 화계사 '제1회 전국사찰노래자랑'
13일 예선 50여 명 신청, 우승자는 상금 외 가수 활동 지원
단장 우봉 스님 "1년 1회 사찰마다 개최할 만한 행사될 터"
![화계사는 지난해 11월 연예인전법단 현판을 걸고 연예인포교 전법 거점을 선언한데 이어 오는 19일 불자연예인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제1회 전국사찰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연예인전법단(단장 우봉 스님, 총무원 기획실장)이 전국사찰 노래자랑을 시작한다.
제1회는 우봉 스님이 주지인 서울 화계사에서 개최한다. 화계사는 오는 11~19일 '화계사와 함께 하는 역사문화 축제' 기간 중인 오는 13일 노래자랑 예선과 19일 본선을 진행한다.
화계사 노래자랑에는 화계사 신도 50여 명이 일찌감치 예선 신청을 했다. 이 가운데 서너명은 대학생이다.
연예인전법단와 화계사는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수상자(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는 상금과 메달을 증정한다. 연말결선대회 출전과 연예인전법단 회원 자격, 가수 인증서를 준다. 수상자가 가수활동을 희망하면 전법단이 돕는다.
연예인전법단장 우봉 스님은 2일 서울 수송동 연예인전법단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화계사는 지난해 11월 연예인전법단 현판을 걸고 연예인포교 전법 거점을 선언한데 이어 오는 19일 불자연예인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제1회 전국사찰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연예인전법단(단장 우봉 스님, 총무원 기획실장)이 전국사찰 노래자랑을 시작한다.
제1회는 우봉 스님이 주지인 서울 화계사에서 개최한다. 화계사는 오는 11~19일 '화계사와 함께 하는 역사문화 축제' 기간 중인 오는 13일 노래자랑 예선과 19일 본선을 진행한다.
화계사 노래자랑에는 화계사 신도 50여 명이 일찌감치 예선 신청을 했다. 이 가운데 서너명은 대학생이다.
연예인전법단와 화계사는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수상자(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는 상금과 메달을 증정한다. 연말결선대회 출전과 연예인전법단 회원 자격, 가수 인증서를 준다. 수상자가 가수활동을 희망하면 전법단이 돕는다.
연예인전법단장 우봉 스님은 2일 서울 수송동 연예인전법단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국사찰노래자랑은 불자 연예인 활동을 통해 사찰에 도움을 주고, 사찰 발전에 기여해 온 신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고 했다.
이어서 "불자 연예인 재능기부 등을 통해 고액의 출연료 등이 부담됐던 사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사찰마다 1년에 한 번은 신도들을 위해 개최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심사 과정은 등은 KBS 간판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과 견줘도 될 만큼 허투루 않는다. 연예인전법단(회장 임혁)이 엄격한 심사와 진행을 할 것"이라고 했다.
위는 연예인전법단장 우봉 스님과 이한규 사무총장, 아래는 연예인전법단 임혁 회장과 김국진 부회장 이현주 간사
임혁 김국환 진미령 등 100여 회원이 활동 중인 연예인전법단은 이번 사찰노래자랑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연예인전법단 임혁 회장은 "침체된 한국불교의 중흥에 보탬이 되고자 불자 연예인들이 뜻을 모았다. 그동안 마음이 있어도 사찰에 재능기부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기회에 불자 연예인에 걸맞는 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앞서 임 회장은 '불자대상' 상금 전액을 연예인전법단 활동기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화계사는 '화계사와 함께 하는 역사문화 축제'를 11~19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11~19일 계곡 꽃 스님 등 화계사의 삼미와 사계절 사진전, 숭산 스님 열반 20주기를 기리는 영상법문과 사진전, 화계사가 일제 강점기 한글학자들을 품었던 기록들, 불화 불상 등을 전시한다.
19일 오후 12시에는 제1회 전국사찰 노래자랑 본선, 오후 5시 뉴진스님 사회로 김수찬 설하윤 라클라쎄 그레이스 소녀세상 등이 출연하는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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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전법단, ‘전국사찰노래자랑’ 연다
- 기자명김민재 기자
- 입력 2024.10.02 18:19
- 수정 2024.10.02 21:04
10월 19일 화계사 특설무대서
종단 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
“사찰 신도 화합 및 인재 양성"
조계종 연예인전법단(단장 우봉 스님, 조계종 기획실장)이 10월 2일 서울 연예인전법단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0월 19일 서울 화계사에서 사찰 신도들을 대상으로 ‘전국사찰노래자랑’ 본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찰이 행사에 부담하는 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신도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국사찰노래자랑’이 열린다.
조계종 연예인전법단(단장 우봉 스님, 조계종 기획실장)이 10월 2일 서울 연예인전법단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 화계사를 시작으로 사찰 신도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국사찰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한규 연예인전법단 사무총장에 따르면, 조계종 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찰들이 행사 때마다 가수 초청·연출 등에 지출하는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신도들이 직접 참가해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사찰 재정 부담 절감을 위해 임혁 연예인전법단 회장을 비롯한 연예인전법단 회원들이 ‘재능보시’를 결심해 눈길을 끈다. 이한규 사무총장과 조한국 기획이사 등이 연출을 맡고 MC로는 불자 개그맨 김주철 씨와 BBS불교방송 백팔가요 진행자 목비 씨가 나선다. 아울러 임혁 회장, 김국환·진미령 부회장이 심사위원 및 초대 가수로서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임혁 회장은 “전법단에 소속된 불자 연예인으로서 재능보시는 당연한 것”이라며 “이번 기회(전국사찰노래자랑)로 대중과 친해지고 신도들이 화합해 대중 포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울 화계사(주지 우봉 스님)가 주최하고 연예인전법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0월 13일 화계사 제1선원에서 화계사 신도들을 대상으로 예선을 거쳐 15명을 우선 선발한다. 이후 같은 달 19일 화계사 특설무대에서 예선 통과자들의 본선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예·본선 상관 없이 참가자 전원에게는 상품권이 증정된다.
본선 최우수상(1명)·우수상(1명) 수상자는 연말 결선 진출 자격과 함께 상금과 금·은메달을 받는다. 연말 결선 수상자는 상금 및 트로피와 가수로서 활동할 수 있는 대한가수협회의 ‘가수증’이 수여된다. 아울러 연예인전법단 회원으로 등록돼 전법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연예인 전법단장 우봉 스님은 “현재 전국사찰노래자랑 예선에 3명의 대학생을 포함해 50여 명이 접수했다”면서 “이번 행사로 참신한 젊은 세대 불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님은 “사찰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신도들이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불자 연예인들에게도 좋은 기회다. 사찰 행사에 꾸준히 출연하며 불자들에게 불자 연예인·가수임을 홍보해 스스로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재 기자
김민재 기자 madeye9711@naver.com 기자의 다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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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찰노래자랑’으로 화합·포교 앞장서는 조계종 연예인전법단
이도열 기자 bbh753@ibulgyo.com
전법단 “사찰신도 참가하는 노래자랑
10월19일 화계사서 처음으로 개최”
사찰 신도화합과 인재양성 등 목적
예심은 10월13일 화계사 제1선원서
최우수상·우수상·인기상 등 수여
소정의 상금과 함께 ‘가수증’도
조계종 연예인전법단 단장 우봉스님이 '전국사찰노래자랑' 관련 간담회에서 행사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조계종 연예인전법단(단장 우봉스님, 총무원 기획실장·서울 화계사 주지)이 사찰 신도 등 불자들이 참여하는 흥겨운 노래자랑을 이달 처음으로 개최한다. 사찰 신도들간 화합은 물론 젊은 세대 불자 발굴을 위해 연예인 불자들이 재능기부에 나선 것이다.
연예인전법단은 10월2일 서울 종로구 연예인전법단 사무실에서 사찰 신도들과 함께하는 ‘전국사찰노래자랑’ 간담회를 열고, 관련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전국사찰노래자랑은 사찰 신도들간 화합과 청소년 불자 인재양성, 젊은 불자 발굴 등을 목적으로 연예인전법단이 처음 기획하는 행사다.
제1회 노래자랑 본선은 전법단 단장 우봉스님이 주지 소임을 맡고 있는 화계사에서 10월19일 열린다. 이에 앞선 10월13일에는 본선 무대에 오를 참가자를 선발하는 예선이 화계사에서 진행된다.
15명이 본선에 오를 예정인데, 현재 50명 이상 참가 신청을 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고 한다.
이날 우봉스님은 “이번 행사는 불자 연예인들이 사찰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 데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우봉스님은 “이번 행사는 불자 연예인들이 사찰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 데서 출발했다. 회장 임혁 배우를 비롯해 김국환, 진미령 등 전법단 소속 연예인들이 재능 보시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사찰에 재정적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사찰과 불교 발전을 위해 힘써준 신도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스님의 설명이다.
연예인전법단은 1회 행사를 화계사에서 우선 개최한 뒤, 전국 조계종 사찰을 찾아 관련 행사를 연중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단장 우봉스님과 김국환, 진미령 가수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되면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여하고 소정의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그리고 내년에는 각 사찰 노래자랑 우승자들이 참가하는 ‘연말결선’을 실시하고 수상자에게는 가수증과 연예인전법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할 예정이다.
연예인전법단 회장 임혁 배우와 부회장 김국환 가수, 간사 이현주 가수와 이한규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연예인 불자들은 재능 보시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연예인전법단 회장 임혁 배우(왼쪽)을 포함한 불자 연예인들은 재능 보시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임혁 배우는 “한국불교 중흥을 위해 불자 연예인들이 마음을 냈다. 그동안 전법단 차원에서 재능 보시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이번 화계사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사찰 신도님들과 교류하면서 포교에 많은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한규 사무총장은 "사찰노래자랑은 거듭하다 보면 불교가 젊어질 것"이라고 "젊은 인재 양성은 단장 스님뿐만 아니라 모든 회원들의 목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전국사찰노래자랑이 일리는 화계사는 이번달 역사 문화 축제를 이어간다. 10월11일부터 19일까지 계곡·꽃·스님이라는 화계사의 세가지 아름다움(三美)를 담은 사진전과 더불어 숭산스님 열반 20주기를 맞아 스님의 해외포교 사진과 영상법문 등을 듣는 시간도 마련한다.
사찰노래자랑 당일인 10월19일에는 뉴진스님으로 유명한 개그맨 윤성호 씨의 사회로 트로트 가수 김수찬, 설하윤 등이 출연하는 산사음악회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빨래골 축제, 제25회 난치병어린이 돕기 3종교 연합바자회 등도 이달 열린다.
이도열 기자 bbh753@ibulgyo.com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https://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419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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