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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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하드라마 '징비록', 의병장 곽재우 다룬다 2015-04-13 11:19:15
이름        (H) 조회수 : 225   추천: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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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드라마 '징비록', 의병장 곽재우 다룬다
    기사등록 일시 [2015-04-06 14:44:27]


【의령=뉴시스】김기진 기자 = 2015-04-06

【의령=뉴시스】김기진 기자 = 서애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국보 제132호)이 대하드라마로 제작돼 지난 3월부터 KBS1 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의병장 곽재우'편이 오는 19일 일요일 저녁9시4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이번 대하드라마를 통해 1592년 4월 22일 임란 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의병을 일으킨 의병장 곽재우의 충직한 삶과 창의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게 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또 드라마 방송 종료 직후 곽재우 장군과 관련된 충익사, 정암루, 현고수, 생가 등을 엔딩 다큐멘터리로 제작 방영해 나라사랑의 상징인 의병정신 계승은 물론 충의의 고장인 경남 의령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의령군에서는 곽재우장군과 17장령 및 수많은 의병의 넋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받들기 위한 축제인 의병제전을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경상남도 유망축제로 지정되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43회 의병제전은 21일부터 25일까지 의령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sky@newsis.com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406_0013582832&cID=10812&pID=10800

2.
 
대하드라마 '징비록' , 의령 의병장 곽재우편 엔딩다큐
19일 KBS1 TV서 방송…의령 명승지 등 소개
기사입력 : 2015년04월06일 12시01분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대하드라마 '징비록' 포스터.(사진제공=의령군청)

 서애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국보 제132호)이 대하드라마로 제작돼 지난 3월부터 KBS1 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의병장   곽재우편이 오는 19일 일요일 오후 9시4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이번 대하드라마를 통해 지난 1592년 4월 22일 임란 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의병을 일으킨 의병장 곽재우의 충직한 삶과 창의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드라마 방송 종료 직후 곽재우장군과 관련된 충익사, 정암루, 현고수, 생가 등을 엔딩 다큐멘터리로 제작 방영해 나라사랑의 상징인 의병정신 계승은 물론 충의의 고장인 의령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의령군에서는 곽재우장군과 17장령 및 수많은 의병의 넋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받들기 위한 축제인 의병제전을 해마다 열고 있다.

 올해는 경상남도 유망축제로 지정되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제43회 의병제전이 다가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804790&thread=09r02

3.


대하드라마 '징비록' 의령 의병장 곽재우편 엔딩다큐 방송
4월 19일 KBS1 TV서 방송…의령 명승지 등 소개, 의령 홍보
기사입력 2015-04-06 15:08 | 최종수정 2015-04-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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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애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국보 제132호)이 대하드라마로 제작돼 지난 3월부터 KBS1 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의병장 곽재우편이 오는 4월 19일에 방영될 예정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이번 대하드라마를 통해 1592년 4월 22일 임란 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의병을 일으킨 의병장 곽재우의 충직한 삶과 창의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드라마 방송 종료 직후 곽재우장군과 관련된 충익사, 정암루, 현고수, 생가 등을 엔딩 다큐멘터리로 제작 방영하여 나라사랑의 상징인 의병정신 계승은 물론 충의의 고장인 의령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의령군에서는 곽재우장군과 17장령 및 수많은 의병의 넋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받들기 위한 축제인 의병제전을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경상남도 유망축제로 지정되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제43회 의병제전이 다가오는 4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개최된다. 

경남 김남민 기자 min@  


http://news.newsway.co.kr/view.php?tp=1&ud=2015040615000932473&md=20150406150830_AO

4.

대하드라마 '징비록' 의령 의병장 곽재우편 엔딩다큐
4월19일 KBS1 TV서 방송…의령 명승지 등 소개, 의령 홍보
    2015년 04월 06일 (월) 22:30:25    박민선 기자  parkmin2348@hanmail.net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서애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국보 제132호)이 대하드라마로 제작돼 지난 3월부터 KBS1 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의병장 곽재우편이 오는 4월 19일 일요일 저녁9시4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하드라마를 통해 1592년 4월 22일 임란 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의병을 일으킨 의병장 곽재우의 충직한 삶과 창의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게 될 것.

또 드라마 방송 종료 직후 곽재우장군과 관련된 충익사, 정암루, 현고수, 생가 등을 엔딩 다큐멘터리로 제작 방영하여 나라사랑의 상징인 의병정신 계승은 물론 충의의 고장인 의령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의령군은 곽재우장군과 17장령 및 수많은 의병의 넋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받들기 위한 축제인 의병제전을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경상남도 유망축제로 지정되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제43회 의병제전이 다가오는 4월21일부터 4월25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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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KBS, 의령 의병장 곽재우 장군 편 방송
드라마 ‘징비록’서 명승지 소개
    2015년 04월 06일 (월)    변경출 기자  gcbyun@kndaily.com    
서애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국보 제132호)이 대하드라마로 제작돼 지난 3월부터 KBS1 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의병장 곽재우 장군 편이 오는 19일 일요일 저녁 9시 4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하드라마를 통해 1592년 4월 22일 임란 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의병을 일으킨 의병장 곽재우의 충직한 삶과 창의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드라마 방송 종료 직후 곽재우 장군과 관련된 충익사ㆍ정암루ㆍ현고수ㆍ생가 등을 엔딩 다큐멘터리로 제작, 방영해서 나라사랑의 상징인 의병정신 계승은 물론 충의의 고장인 의령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의령군에서는 곽재우장군과 17장령 및 수많은 의병의 넋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받들기 위한 축제인 의병제전을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경상남도 유망축제로 지정되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제43회 의병제전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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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왜 우리는 <징비록> <명량>을 불러냈을까
『징비록』(알마) 해설한 임홍빈 전쟁사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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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극 <징비록>이 10%대 시청률을 바탕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와 함께 출판계에도 『징비록』 관련한 다양한 책이 나왔는데, 알마에서 펴낸 『징비록』은 시인 김기택이 글을 쓰고 전쟁사 전문가 임홍빈이 해설을 실었다.
글 | 손민규사진 |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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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에 이어 드라마 <징비록>까지 임진왜란 혹은 임진년 조일전쟁이라 불리는 사건은 늘 대한민국에서 인기 있는 역사 소재다. 임진왜란은 일본과 조선 사이에 명까지 참전하여 7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이어진 스케일 큰 전쟁이었다. 그렇기에 여기서 발굴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는 무궁무진하다. 특히나 이순신이라는 특출한 영웅의 존재는 소설, 영화, 드라마가 조명하는 단골 인물이었는데, 과연 전쟁사 전문가는 임진왜란을 어떻게 바라볼까.
 
알마에서 출간된  『징비록』은 유성룡이 쓴 원전을 우리말로 번역하되, 임진왜란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도록 전쟁사 전문가인 임홍빈의 해설을 실었다. 그는 국방부 전사편찬위원회 민족군사실 책임편찬위원과 국방군사연구소 지역연구부 선임연구원을 역임하는 등 전쟁사 연구를 지속해왔다. 한편, 이 책의 또다른 강점은 지도다. 전쟁이 어떻게 시작해서 어떻게 흘러갔는지를 지도를 보며 쉽게 이해할 수 있다.
 
KBS 드라마 <징비록>이 화제입니다. 작년 영화 <명량>에 이어 <징비록>까지 임진왜란을 향한 대중적 관심이 끊이지 않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원인을 파악하시는지요.
 
지금 한국은 안팎의 시련에 직면해 있습니다. 국민 간의 갈등과 알력은 극심한 지경입니다.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에 둘러싸인 형편에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를 속수무책 바라만 보고 있지요. 분단 한국을 둘러싼 국제 정세는 긴박하기만 한데, 한국인은 한국인의 운명을 결정할 어떤 역량과 주체성을 가지고 있는지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지리멸렬한 상황에서 현실을 타개할 동력을 바라는 마음이 <명량>을 불러내고 <징비록>을 불러냈겠지요. 하나 영웅이 역사의 정동을 담보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영웅을 바라는 대중의 마음은 잘 알겠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하는 일 없이 영웅을 바라는 얄팍한 마음만큼은 경계하고 싶습니다. 해방되고, 우리는 민주공화국에 살게 됐습니다. 신민이 아니라, 시민입니다. 시민은 제 역사에 스스로 책임을 집니다. 

『징비록』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첫째 임진왜란의 처음과 시작과 끝의 윤곽을 이만큼 선명하게 드러낸 기록도 없습니다. 17세기 이후, 『징비록』은 조선은 물론 중국과 일본이 공유한 임진왜란의 기본 문헌이 됐습니다만, 7년 전쟁의 경과를 이렇게 잘 압축한 기록이 다시 없었으므로 세 나라가 모두 『징비록』에 기대 임진왜란이라는 긴 시간의 흐름을 개관한 면이 있는 것입니다.


 
둘째 공정한 서술이 특장점입니다. 유성룡은 고니시 유키나가, 가토 기요마사에게 저주를 퍼붓고 마는 데서 그친 기록자가 아닙니다. 일본군의 전술은 전술 측면에서 중립적으로 평가를 합니다. 적장에게도 부친 공평한 평가가 『징비록』의 가치를 단적으로 드러냅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임진왜란은 조선 분단을 외세가 논의한 무대였습니다. 곧 명과 일본은 조선의 역사성과는 아무 상관없이 조선 분단을 의논합니다. 그 한쪽 당사자가 조선에 나와 있던 심유경이고요. 그런데 유성룡은 조선의 왕에게나 최고위 관리들에게 징그럽고 불길하기 이를 데 없는 심유경마저도 하나의 사료로 대합니다. 심유경의 행태를 통해 임진왜란의 정치외교를 제시하는 것입니다. 보기 싫으니 불쾌하니 피했다면 심유경의 말과 행동을 이렇게 잘 기록하지 못했을 테지요.

셋째 생생한 형상이 있습니다. 탄금대 전투 패배의 이면, 전투 당일의 묘사 등은 손에 잡힐 듯 다가옵니다. 모든 전투 장면에서 유성룡은 글로 묘사할 수 있는 최대한의 묘사력을 동원해 한 순간을 역사의 한 장면으로 포착하는 데 성공하고 있습니다.

위 세 가지는 유성룡이 파악한 정치외교라는 동인 위에서 다시금 서로 손을 잡습니다. 곧 7년 전쟁의 시간 흐름과, 주요 인물의 행동과, 인물이 개입된 개별 사건이 긴밀하게 엮여 기록문학으로서도 최고 수준의 작품이 되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독자의 입장에서는 한 번 펼치면 도무지 손을 뗄 수가 없는 지경이 되지요.

시중에도 『징비록』 관련 책이 많이 나왔는데요. 알마에서 나온 ‘징비록’의 장점을 꼽아주신다면?
 
무엇보다 지도를 꼽겠습니다. 가령 일본군의 한양 도성 진공로를 봅시다. 충주에서 고니시와 가토는 어떻게 길을 나누어 한양으로 갔습니까? 부산, 동래, 상주, 충주…. 이렇게 지명만 늘어놓으면 보입니까? 이해가 됩니까? 가토 군의 용인 통과, 고니시 군의 양평 우회, 구로다 군의 충청도 관통을 한눈에 보아야 만 한양 진공의 속살을 알아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지도가 보물입니다. 주요 전투마다 부친 지도를 꼼꼼히 읽어주십사 독자 여러분께 다시금 부탁드립니다.
 
김기택 시인의 본문도 대단하지요. 유성룡의 속보는 김기택의 한국어로 속보로 변신합니다. 유성룡이 피눈물을 흘릴 때 김기택의 문장은 오늘의 한국어로 피눈물을 흘립니다. 지금 나온 어떤 판본보다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린 본문이라고 해설자는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이 본문과 해설과 지도가 긴밀하게 손잡고 있습니다. 이를 감히 특장점으로 손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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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리는 임진왜란을 일본을 성공적으로 물리친 전쟁으로 기억하는데요. 임진왜란에서 승자는 누구였나요?
 
승자라.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관백의 자리를 아들에게 물려주었나요? 명제국이 허둥댄 7년은 누르하치가 부족을 통일하고 대륙 경략의 기반을 다진 7년이지요? 인조반정의 파행과 병자호란의 치욕을 겪은 조선은 임진왜란에서 무엇을 배웠나요? 승자는 없습니다. 다만 조선이 가장 비참한 피해자임이 분명합니다. 그것만이 분명합니다. 승자가 누구냐는 질문, 저는 의미 없는 질문이라 봅니다. 조선의 비참함, 임진왜란을 통해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420년 전 조선의 역사 건망증이 보다 큰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다시 분단 한국을 사는 한국인은 어떤가요? 승패라는 틀을 벗어나 진짜 교훈과 진짜 깨달음을 이끌어낼 질문 방식을 새로이 모색해야 합니다.

900여 차례의 크고 작은 전쟁사를 연구하시면서 임진왜란만의 특이한 점이 있을까요?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임진왜란은 우리 역사상 처음, 외세가 우리 국토를 제멋대로 분단하려 한 역사적 사건의 무대입니다. 조선 8도를 갈라 넷은 명이 가져라, 넷은 일본이 갖겠다 할 때, 조선은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유성룡은 중국인들로부터 “동탁”이라는 모욕적인 별명으로 불리며 조선의 이익을 지켜보겠다고 동분서주했지만, 사태의 경과는 오로지 막강한 군사력을 쥔 외세의 손에 달려 있었습니다. 물론 유성룡이며 이항복 같은 영민하고 책임감 있는 관리에 이순신이며 권율이며 곽재우 같은 일선의 인력들의 역할이 컸지요. 그러나 양상을 봅시다. 평양성 탈환 이후, 개별 전투는 어쩌면 북경과 명 야전 사령관 사이의 ‘연락’에 따라 벌어지고 아퀴가 지어지고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명과 일본의 줄다리기가 전쟁의 양상을 결정했지요. 거기 조선이 낄 자리가 없었어요. 정치외교의 연장으로서 전쟁. 임진왜란보다 더 잘 보여주는 전쟁도 없을 테지요.
 
『징비록』의 두 주연은 역시 류성룡과 이순신일 텐데요. 선생님께서 왕이라고 가정하고, 만약 두 인물 중 한 명만을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 인물을 고르시겠습니까.
 
전쟁은 정치의 연장입니다. 이순신만으로도 안 되고, 유성룡만으로도 안 됩니다. 답변이 되겠습니까?

연구하신 전쟁사 중에서 선생님의 가장 큰 관심사는 어떤 사건인가요.
 
외구의 침략과 토벌, 여진족 토벌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역시 임진왜란입니다. 외세가 당사자를 무시하고 분단을 의논한 전쟁이니까요. 그런 가운데 또 하나, 선조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선조는 수도를 포기한 왕으로서, 왕자 광해군에게 전선 임시정부를 맡긴 왕으로서, 외국군에 애걸해 간신히 체모를 유지한 왕으로서, 각지에 전에 없던 군사력이 생겨난 상황 아래서 왕 노릇하는 왕으로서 열등감과 시기와 질투에 시달렸습니다. 선조는 좁은 의미의 정치, 곧 궁중암투며 정쟁의 장에서 자신의 병적인 측근 의심을 해소하려 했습니다. 관리와 장수는 난리를 타계해 보겠다고 바쁘게 움직이는데, 최고위는 정쟁에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자신의 체모를 유지하려 했지요. 북경과 한양과 남원 사이의 연락, 조정과 전선의 밀고 당기기, 한양과 대마도와 오사카, 북경과 대마도와 오사카 사이의 연락 등등 이 모든 것이 제 관심 안에 들어옵니다. 
 
역사란 결국 현재와 연관성 속에서 의미가 두드러질 텐데요. 임진왜란과 지금, 우리는 임진왜란에서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백성은 7년 동안 지옥에서 살았습니다. 이 7년의 시작을 즈음해서 조선은 국제 정세에 둔감했습니다. 대비는 불철저했습니다. 7년이 지나고, 조선의 정치외교 역량과 군사력이 적을 내쫓았습니까? 그렇다고 할 수 없습니다. 주체성 잃은 민족의 역사가 얼마나 비참한가, 이를 확인하고 반성해야 합니다. “왜 우리가 또 역사 건망증을 앓다가 일본의 침략을 다시 겪었는가” 하는 질문을 품고 『징비록』을 거듭 읽어야 할 시점입니다.  
 
* 이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http://ch.yes24.com/Article/View/27657

7.
드라마 '징비록' 엔딩다큐 의병장 곽재우편 방송 예정
박수상  |  susang@gnnews.co.kr
 
승인 2015.04.08  23:07:49
 
 
‘징비록’(국보 제132호)이 대하드라마로 제작돼 지난 3월부터 KBS1 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의병장 곽재우편이 오는 19일 일요일 저녁 9시4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징비록은 서애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것을 드라마로 제작,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6일 의령군에 따르면 이번 대하드라마를 통해 1592년 4월 22일 임란 때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의병을 일으킨 의병장 곽재우의 충직한 삶과 창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게 된다.

또 드라마 방송 종료 직후 곽재우 장군과 관련된 충익사, 정암루, 현고수, 생가 등을 엔딩 다큐멘터리로 제작 방영하여 나라사랑의 상징인 의병정신 계승은 물론 충의의 고장인 의령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의령군에서는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및 수많은 의병의 넋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받들기 위한 축제인 의병제전을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남도 유망축제로 지정되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제43회 의병제전이 다가오는 4월21일부터 4월25일까지 개최된다.

박수상기자susang@gnnews.co.kr
 
징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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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ㅇㅇㅇ'징비록', 이순신 첫등장..통쾌한 한방 준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입력 : 2015.04.11 08:50|조회 : 20115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사진=KBS


기다렸던 이순신 장군이 드디어 안방극장에 상륙한다.

11일 오후 방송될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 정지연·연출 김상휘 김영조) 17회에서는 이순신(김석훈 분) 장군이 첫 등장한다. 

그간 이순신 장군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았던 만큼 어떤 모습으로,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방송에 앞서 '징비록' 관계자는 "지금까지 '징비록'에서는 임진왜란을 막지 못한 선조(김태우 분)의 고뇌, 류성룡(김상중 분)의 비통함으로 극 분위기가 무거웠다"며 "이순신 장군의 등장으로 이 같은 분위기에 반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오늘(11일) 첫 등장하게 될 이순신 장군은 앞으로 하게 될 해전을 준비한다"며 "전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 이는 다가올 통쾌한 한 방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이순신 장군이 첫 등장부터 전투를 하고 승리하는 모습을 기대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당분가 전투신은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앞으로 이순신 장군의 활약 뿐 만 아니라 권율 장군, 의병장 곽재우도 곧 등장할 것"이라며 "우리 역사의 가슴 아픈 임진왜란을 류성룡을 비롯한 인물들이 어떻게 극복하게 될 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징비록'은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 내용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시기에 조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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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5041018021573323&type=1&outlink=1

9.
‘징비록’ 이명호, 왜군 3천명 데리고 조선에 투항 “참혹한 전쟁에 끌려다니며 죽고싶지 않다” 반전
박혜림 기자 idsoft3@reviewstar.net
입력시간 : 2015-04-11 23:38:51


사진: 방송 캡쳐
[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일본군 제 2군 선봉장 사야가 이명호가 투항했다.

11일 방송된 KBS 1TV 대하사극 ‘징비록’에서는 한양까지 점령한 일본군이 조선에 쌀을 나눠주면서 점령정책을 피며 전열을 가다듬는 사이 개성을 사수하겠다던 선조가 한양이 점령당했단 소식에 또다시 평양으로 파천을 감행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양을 점령한 소서행장(이광기 분)은 도성에 머물면서 조선의 백성들에게 쌀을 나누어주면서 민심을 얻기 위한 대민정책을 펼쳤다. 이에 백성들은 반신반의하며 왜군에게서 쌀을 받아들었고, 점차 숨어있던 백성들은 집으로 돌아왔다. 전형적인 점령정책이었다. 

한편 가등청정(이정용 분)의 군대에서 이탈했던 사야가(이명호 분)는 경상도까지 다시 내려가 경상도 관찰사 김수를 찾아가 자신과 선봉군 3천명이 조선에 투항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김수는 “그대의 투항을 어찌 믿는가”라며 의심했다. 그러나 사야가는 “일본군 모두 북상하고 있는데, 우리만 어찌 이곳에 다시 돌아왔겠느냐”며 자신들을 믿어달라고 전했다.

▲사진: 방송 캡쳐
사야가의 말을 들은 김수는 “우릴 속이려 한다”며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김수는 “우린 이곳에서 결사항전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칼을 빼들고 사야가와 군사들에 맞섰다. 하지만 사야가는 자신이 들고 있던 칼과 총을 꺼내 바닥에 내려놓았다. 이에 그를 따르던 군사들도 하나 둘씩 칼과 총을 빼들어 내려놓았다. 

김수는 투항을 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고, 사야가는 “우리는 오랜 내전이 끝나고 고향에 돌아갈 줄 알았다. 그런데 이제는 일본 땅이 아닌 조선과 명나라까지 끌려가 전쟁을 치르게되었다. 더 이상 이 참혹한 전쟁에 끌려다니며 죽고싶지 않을 뿐이다”라고 밝히며 조선에 투항하려는 뜻을 거듭 전했다. 

이에 김수는 조정에 알려 답을 기다리겠다고 말했고, 사야가는 고마움을 표시했다. 사야가는 임진왜란이 풍신수길의 불법적인 침략전쟁이라고 여기고 있었고, 정말로 전쟁이 끝나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후 사야가는 조선군은 물론, 곽재우 등 의병들과 함께한 전투에서 공을 세우게 되었고, 선조로부터 정 2품 자헌대부와 김충선이라는 이름을 하사받는다. 또한 조선은 그를 통해 일본의 위협적인 조총과 탄환의 제조법과 사용법을 전수받게 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선조(김태우 분)이 개성에서 또다시 평양으로 파천을 하려해 류성룡(김상중 분)과 팽팽히 대립했다.

<저작권자 헤럴드 리뷰스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reviewstar.heraldcorp.com/Article/ArticleView.php?WEB_GSNO=1025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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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인물들 실제론 영웅? 징비록 알고보자
조회수 : 1,133    2015-04-13 09:24:55
 

[뉴스엔 김형우 기자]

사극의 맹점 중의 하나가 바로 '평면화'다. 제한된 시간에 많은 사건과 그 속내를 풀어내다보니 현상과 인물에 대한 '평면화'가 이뤄질 수 밖에 없는 현실적 한계에 부딪힌다. 단순한 흑백논리가 가장 대표적인 예다. '징비록'도 예외가 되긴 힘들어보인다. KBS 1TV '징비록'에선 이와 같은 모습이 종종 보인다. 일부 인물들이 졸렬한. 혹은 능력 부족의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사극이란 컨텐츠가 가지는 어쩔 수 없는 단점이라 이해할 수 있지만 그래도 알고봐야 더 재미있어지는 '징비록'이다.

●김명원, 한양 버리고 신각 죽인 무능 사령관? “이순신 살려야된다” 마지막 1人

드라마 '징비록'에선 도원수 김명원은 부하를 믿지 못하고 전쟁에서 도망치는 무능한 사령관으로 그려진다. 역사에서도 그랬을까. 김명원은 선조가 개성으로 파천할 당시 한강 방어선을 지키는 사령관에 임명됐다. 그가 거느린 군사는 4천여명. 파죽지세 수만의 왜군을 견뎌내긴 역부족이다. 결국 조선군은 제대로 된 전투도 못하고 흩어졌다. 그 책임은 고스란히 김명원에게 돌아갔다.

임진왜란 조선군 첫 승전장인 신각을 죽이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자신에게 돌아오지 않는 부원수 신각이 도주했다고 판단, 선조에게 고해 결국 신각을 참하게 만든 것이다. 당시 신각이 김명원과 연락이 닿지 않았던 이유는 남양주 양주에서 왜군과 격전을 벌여 몰살시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사실만 보면 김명원은 참으로 무능력하고 졸렬한 지휘관이다. 실제로도 그럴까. 김명원은 역사에서 '과'도 분명하지만 그 이상 '공'이 많은 인물이다. 평양을 방어하는 임진강 방어선에 나선 김명원은 수비전략을 주장했다. 왜군들이 임진강을 도강할 능력이 부족했고 조선군 최정예인 북방군들이 속속들이 모여들고 있던 시점이었다. 전라도에선 4만의 근왕병이 북상하는 중이기도 했다. 김명원은 "군사를 재정비하고 버티며 시간을 벌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선조는 이를 듣지 않았다. 신각을 죽인 것으로 김명원을 의심하기 시작한 선조는 김명원 휘하 한응인에게 지휘권을 넘겼다. 한응인은 곧바로 임진강을 건너 반격에 나섰지만 왜군의 매복에 걸려 전멸에 가까운 패배를 당했다. 

김명원은 이후 2차 평양성전투에서 명나라 원군장 조승훈을 '너무 성급한 공격'이라며 말리기도 했다. 김명원의 조언을 듣지 않은 조승훈은 평양성전투에서 대패, 수십명만 이끌고 곧바로 압록강을 건너 도망갔다. 이후 김명원은 군사 행정관으로서 상당한 능력을 발휘하는데 이는 명나라 조차 인정할 수준이었다.

김명원은 이순신이 탄핵당했을 때 '총대'를 매고 그를 끝까지 지킨 인물이기도 하다. 이순신이 선조의 명을 듣지 않았다는 이유로 파직을 당할 때 이를 끝까지 반대하고 이순신을 살려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순신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였던 류성룡 역시 선조에 기운 모습을 보였던 점을 감안하면 김명원의 태도는 파격, 그 자체인 셈이다. 이순신의 복직을 강력하게 요청한 몇 안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만약 김명원이 없었더라면 이순신의 찬란한 '명량대첩'은 보지 못했을 수도 있었을 터다.

●털리고 또 털리고.. 패배아이콘 이일, 화포 기지 전략 제시..광해군 지킨 무장 

대중들에게 전투마다 패하고 도망가기 바쁜 이미지로 많이 알려진 이일의 경우도 비슷하다. 이일은 상주 전투, 탄금대 전투에서 연달아 패배한 장수다. 겉으론 패배의 아이콘으로 보이지만 실상 임진란 초기 이일만큼 전장을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누빈 장수도 없다. 상주에선 도착하기 전 군사들이 흩어져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탄금대 전투 역시 이일 때문에 졌다고 보기도 힘들다. 당시 조선 장수들이 전투도 하기 전에, 혹은 전투 후 목숨을 부지하려 도망가기 바빴던 점을 감안하면 끝까지 항전의지를 불태운 몇 안되는 장수임은 부인할 수 없다.

이일은 향후 대동강 방어선을 피며 '진지를 참호화하고 사거리가 긴 화포를 많이 배치해 방어전을 펼치는' 즉 전선의 기지화를 가장 먼저 주장한 인물이다. 또 대동강 방어전 이후 조선의 전투 계획은 이와 같은 방향으로 수정됐고 큰 효과를 얻었다. 권율이 승전한 행주산성 전투가 대표적인 예다. 

또 이일은 3천의 군사를 급히 모아 분조 활동에 나선 광해군의 최일선 전투부대로 활약했다. 이일이 없었다면 눈부셨던 광해군의 활약도 없었을 지 모른다. 이일이 합류하기 전 광해군 일행은 신하 10여명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 "왜란은 없다" 김성일, 진주성 전투 병사하자 백성들 울음바다

김성일은 왜란 전 조선통신사로 일본을 방문해 정탐했다. 동인이던 김성일은 조선에 돌아와 서인인 황윤길과는 정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왜란이 일어날 것"이라는 황윤길과 달리 "왜란은 없다"고 확언을 한 김성일이었다. 결국 조정은 김성일의 의견을 채택해 왜란에 대한 방비를 뒤로 미뤘다.

결국 왜란은 일어났고 김성일은 '죄인'이 됐다. 김성일은 왜란이 일어나자 잘못된 보고를 올린 죄로 국문에 처해질 위기에 놓였다. 이런 김성일은 살려준 인물이 다름아닌 류성룡이다. 류성룡은 국문에 처해질 김성일을 옹호했다. 그의 충성심은 의심할 바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다. 

김성일은 이후 경상도 초유사로 임명돼 전장 최일선으로 나서게 됐다. 김성일은 전장 일선을 누비며 의병들을 규합하고 조직하는데 모든 힘을 쏟았다. 곽재우 김면 정인홍 등을 의병장으로 삼아 힘을 실어준 것도 김성일이다.

또 김성일은 임진왜란 3대대첩 중 하나로 꼽히는 진주성 전투에도 나서 김시민 장군과 함께 일본군을 격퇴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웠다.

그의 죽음도 매우 아련하다. 김성일은 2차 진주성 전투에서 병사했다. 당시 여역이 백성들 사이에서 유행했는데 김성일이 직접 나아가 백성들과 함께 싸우다 여역에 전염돼 죽었다. 조선왕조실록엔 "일로의 군사와 백성들이 마치 친척의 상을 당한 것처럼 슬퍼했는데 얼마 안가서 진주성이 함락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KBS 1TV '징비록' 캡처)

김형우 cox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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