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1회 방송 임혁님 정말 대단하셨어요. 카리스마 최고 배우 임혁~

[TV리포트 이선아 기자]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백파 역을 맡은 임혁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극본 장경철ㆍ정경순, 연출 유인식)' 41회에는 죽음을 앞둔 백파(임혁 분)가 필연(정보석 분)과의 정면대결에서 한 발짝도 물러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정치자금을 백파에게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필연은 백파를 찾아가 “당신이 곧 죽는다는 건 알고 있다”며 “예전에 말했던 그 제안을 받아들이던가 일생일대의 최악의 수를 두던가 해라”고 경고했다.
이에 백파는 “다 가진 사람보다 다 잃은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을 모르나보다”라며 “당신 말대로 나는 곧 죽을 목숨이고 천하에 이런 배수진은 없다”고 답했다. 백파는 필연에게 아무 것도 뺏을 수 없다며 더욱 강하게 밀어붙였다.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자 필연은 부관참시를 들먹였다. 필연은 “죽은 자를 다시 처형하는 부관참시가 있다. 당신이 죽는다고 다 끝나는 것이 아니다”라며 “구천에서 똑바로 봐라. 범접할 수 없는 상대와 겨룬 죄가 어떤 결과를 낳는지”라고 섬뜩한 경고를 하고는 자리를 떴다.
필연이 나가자마자 백파는 가슴 통증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졌다. 입원한 백파는 강모(이범수 분)에게 “암세포보다도 조필연 그 자가 나를 더 옥죄여온다”며 필연이 크게 압박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백파와 경옥(김서형 분)의 진심어린 대화는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백파는 경옥에게 “돈 보다 귀한게 있다는 걸 네 덕에 깨닫게 돼 오히려 고맙다”며 “좀 더 일찍 깨달았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속내를 털어놓아 경옥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백파 어르신 진짜 카리스마 짱이다” “필연과 대화할 때 포스 엄청났다” “임혁 씨 연기 최고인 듯” 등 다양한 의견을 게시판에 남기며 백파 역을 맡은 배우 임혁의 열연을 호평했다.
사진 =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화면 캡처
이선아 기자 aporia01@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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