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대명-
병자호란과 그후의 효종의 북벌을 다룬 사극입니다.
용의 눈물에서 정도전 역할을 했던 김흥기씨가 효종 즉 봉림대군역을 했습니다. 젊었을 때의 김흥기씨의 연기가 볼만합니다. 봉림대군의 부인은 당시 막 인기를 얻어가던 원미경씨가 했습니다. 인조는 고인이 되신 김동훈씨 가 했고요. 병자호란 후에 인조의 계비로 들어오는 젊은 왕비에 당시 아역이던 강수연씨가 연기를 했습니다. 주화파의 대표인 최명길 역의 김성원씨, 척화파의 대표인 김상헌역의 임동진씨의 연기도 재미있습니다. 참 임경업 역의 백일섭씨도 빼 놓을 수 없군요.
-1982년 풍운-
대원군을 중심으로 구한말의 격동을 다룬 대하드라마입니다. 대원군 역은 대발이 아빠, 유의태의 이순재씨가 열연을 했습니다. 이순재씨 자신이 기억이나는 배역 중의 하나로 꼽는 역입니다. 대원군 역을 했던 연기자중 아마 대원군과 외모와 분위기가 가장 비슷할 겁니다. 고종역에는 박칠용씨, 명성황후 역에는 김영애씨가 연기를 했습니다. 그 밖에 김좌근역에 원로 연극배우 장민호 선생님, 철종역에 용의 눈물에서 하륜역을 맡은 임혁씨, 조대비역에 반효정씨 김홍집역에 김세윤씨가 연기를 했고, 김옥균역에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데, 용의 눈물에서 민무구역을 맡았고, 태조 왕건에서 배현경역을 연기하시는 분이 하셨습니다. 유대치 역에 박병호(용의 눈물에서 무학대사역을 하셨죠.), 이동인 역에 김순철씨가 열연하셨습니다.
-1983년 개국-
당시에는 드물게 고려시대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공민왕의 즉위에서 부터 시작하여 위화도 회군 그리고 이성계의 즉위까지 여말 선초의 시대를 그렸습니다. 후일 방영한 용의 눈물의 직전시대를 다룬 것이죠. 이성계역에는 대명에서 김상헌 역을 했던 임동진씨가 열연을했습니다. 공민왕에는 지금 태조왕건에 유천궁으로 나오는분(이름이 생각이 안남)우왕역에는 이두섭씨, 최영역에는 신구씨, 정몽주역에는 송재호씨, 이색역에는 전무송씨, 정도전역에는 김흥기씨(김흥기씨는 용의 눈물에서도 정도전 역을 맡았습니다.) 이방원역에는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는데, 용의 눈물에서 맹사성역을 하신분이 했습니다.
-1984년 독립문-
구한말을 다룬 시대극으로 앞서 방영한 풍운의 뒷시대를 다룬 것입니다. 풍운에서는 을미사변까지 다뤘고, 여기에서는 그 이후를 다룬것이지요. 앞서 방영한 대하드라마에 비해서는 구성이 조금 떨어집니다. 여기서도 고종역은 박칠용씨가 맡았고, 젊은 이승만 역으로 서인석씨 (현재 태조 왕건에서 견훤역을 하시죠)가 나온것으로 기억합니다.
-1985년 새벽-
해방이후 정부수립시기까지의 격동의 시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일단의 사정으로 예정보다 빨리 종영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승만 역에 신구씨, 김구역에 이치우씨, 여운형역에 박병호씨, 송진우 역에 박웅씨, 장덕수 역에 김성원씨, 조병옥역에 고인이 되신 문오장씨, 박헌영역에 임혁씨 등이 연기하셨습니다.-mbc의 제 1공화국과 비슷한 드라마죠
86년부터 91,2년 사이에는 제가 정확히 기억을 잘못합니다, 고등학교 때라 제대로 시청을 못했거든요. 대충 기억을 되살려보면
-박경리 원작의 토지-
주인공인 서희역에 어렸을때는 당시 아역인 이재은씨, 성인은 최수지씨, 길상역엔 윤승원씨가 했습니다.
-역사는 흐른다-
일제시대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주인공에는 유인촌씨와 장미희씨가 연기하셨습니다.
-파천무-
사극의 단골 메뉴인 수양대군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입니다. 여기에서 후일 용의 눈물에서 이방원역을 열연한 유동근씨가 수양대군 역을 맡아 이제 본격적으로 주인공 역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밖에 김종서 역에 이순재씨 (저는 개인적으로 이순재씨가 MBC의 조선왕조역에서 같은 역을 했던 전운씨나 후일 왕과 비에서 역시 김종서 역을 했던 조경환씨보다 더 김종서에 가까운 외모와 연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한명회역에 연극배우 주호성씨(영화 투캅스 제일 처음에 박중훈 등장 이전에 안성기의 파트너를 했던 형사)가 열연을 했습니다.
-먼동-
역시 구한말과 일제시대의 민중의 모습을 다룬 드라마입니다. 현재 위성에서 방영하고 있죠. 하희라씨와 김진태씨가 주인공입니다.
-여명의 그날-
91년인 가 방영했는데 위성에서도 했습니다. 해방직후의 시기를 다룬 드라마인데 즉, 앞서 방영한 새벽과 같은 시기를 다룬 드라마이죠. 역시 이 승만 역에 신구, 김구 역에 이영후씨(김구역의 단골 연기자입니다.) 그리고 김일성역에 그때까지 무명이었던 전광렬씨(후일 허준)가 연기를 했습니다. 젊은 박정희역에 백준기씨, 여운형역에 박병호씨 (새벽과 같죠) 송진우 역에 연극배우 권성덕씨, 장덕수 역에 김성원씨(새벽과 같죠) 박헌영역에는 지금 태조 왕건에서 아지태역을 하시는 분이 연기를 했고, 빨치산을 이끄는 이현상역에는 김병기씨( 이분은 지금 평양에선 이라는 드라마에서 김정일 역을 했죠), 조선의용대를 이끄는 장군 무정역에는 주현씨 그리고 무정의 여자 부관인 김명시역에 최화정씨가 연기를 했습니다. 작가 김교식씨 사정으로 싱겁게 12회까지 방영하다가 종영했죠.
-93년 삼국기-
우리나라 역사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삼국시대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위성에서도 방영을 했죠. 야심찬 기획과 달리 시청률은 낮았습니다. 연개소문 역에 조경환씨, 양만춘역에 임혁씨, 김춘추역에 송영창씨, 김유신역에 서인석씨 (현재 태조 왕건에서 견훤역), 선덕여왕역에 김혜정씨(MBC 전원일기에서 복길이 엄마), 의자왕에 길용우씨 (현재 태조 왕건에서 복지겸역), 성충역에 김갑수씨(현재 태조 왕건에서 종간역), 계백역에 유동근씨가 연기하셨습니다.
-94년 한명회-
그전까지 대하드라마가 일주일에 한편씩 1년간 50편으로 방영한데 비하여 본격적으로 일주일에 두편씩 100편 방영을 시작한 사극입니다. 한명회역에 이덕화씨가 열연을 하여 그 전에 MBC 조선왕조 5백년에서 같은 역을 한 정진씨의 연기를 능가하는 열연을 했습니다. 세조역에 서인석씨, 단종역에 당시 아역인 정태우씨 (98년에 방영한 왕과 비에서도 역시 단종을 연기했죠. 개그콘서트에서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김종서 역에 임동진씨(개국의 이성계역), 인수대비역에 김영란씨, 성종역에 박진성씨(용의 눈물에서 황희역, 왕과비에서 성삼문역), 연산군의 어머니인 폐비윤씨역에는 장서희씨, 그리고 연산군역에는 당시 아역인 이민우씨가 열연을 했죠(아시다시피 이민우씨는 용의 눈물에서 양녕대군 역을 했습니다.) 홍윤성역에는 김형일씨가 연기를 했는데 후일 왕과비에서도 같은 역을 합니다.
-95년 장녹수-
연산군 시대를 다룬 드라마로 한명회의 바로 다음시대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연산군역에는 유동근씨가 맡았습니다. 유동근씨는 용의 눈물의 태종역까지 태종 , 세조(파천무), 연산군이라는 강한 성격의 왕역을 모두 맡은 것입니다. 인수대비역에 반효정씨, 장녹수역에는 당시 인기탤런트인 박지영씨가 연기를 했습니다.
-95년조광조-
중종반정 부터 즉 장녹수가 다룬 시대의 바로 다음 시대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그러고 보니 한명회부터 계속 시대가 이어지는 군요. 나약한 임금 중종역에 이진우씨(후일 왕과비에서 성종역), 조광조역에 또 유동근씨가 역을 맡았습니다. 박원종 역에 김병기씨, 중종의 어머니 대비 윤씨 역에 김자옥씨, 중종의 첫째 왕비역에 김혜리씨(김혜리씨는 이것을 시작으로 태조 왕건까지 모든 사극에서 왕비역을 합니다.) 둘째 왕후에 당시 아역인 김민정씨(이후 왕과비에서 단종비역을 맡습니다. 지금은 SBS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이홍렬의 딸로 나오죠), 중종의 후궁이자 박원종의 딸 경빈 박씨 역에 김성령씨(왕과 비에서 비슷한 성격의 폐비 윤씨 역을 맡았죠), 역시 중종의 후궁역에 당시 아역인 이재은씨가 연기를 했습니다. 위성에서 방영예정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6년 찬란한 여명-
구한말을 다룬 드라마로 82년 방영작 풍운과 같은 내용을 다룹니다. 대원군역에 변희봉씨, 명성황후 역에 하희라씨가 연기를 했습니다.
-97년, 98년 용의 눈물-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우리나라 사극의 새로운 기원을 연 드라마입니다. 용의 눈물을 통해 종래의 100편 1년짜리 대하드라마가 160편 2년 짜리 대하드라마 패턴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시기상으로는 83년 개국 바로 다음시기 즉 조선 건국부터 세종까지의 시기를 태종 이방원의 일생을 중심으로 다루었습니다. 이방원 역의 유동근 씨의 연기가 그야말로 카리스마를 느끼게 합니다. 이성계역에 김무생씨(MBC의 조선왕조 오백년에서도 역시 이성계역을 했습니다.) 이성계의 비 역에 김영란씨 이방원의 비역에 최명길씨, 이방원의 후궁역에 김혜리씨(조광조에서 중종비역),역시 이방원의 후궁에 이보희씨, 정도전역에 김흥기씨 (83년 개국에서도 같은 역을 했죠) 무학대사역에 박병호씨,이숙번역에 선동혁씨(개국에서 조역으로 나옵니다) 하륜역에 임혁씨(개국에서 공민왕역) 조영무역에 장항선씨, 양녕대군역에 이민우씨(한명회에서 연산군역), 충녕대군-세종역에 안재모씨(왕과비에서는 연산군을 맡죠-최고 성군과 최고 폭군을 같이 연기하다니 하지만 두 역다 훌륭히 연기했습니다.) 참 양녕대군비역의 안연홍씨를 뻬놓을 수 없습니다.(현재MBC의 세친구에서 나오는 모습은 상상할 수도 없죠) 위성에서 방영을 했습니다.
-98년, 99년 왕과비-
세조부터 연산군까지 이르는 시기로서 앞서 방영한 파천무,한명회와 같은 시기 같은 내용입니다. 사극주제로서는 다소 진부하다 할 수 있죠. 총 186편을 바영함으로써 우리나라 사극사상 최장기간을 세웠죠. 최장기간이었던 만큼 권력투쟁국면을 이전의 한명회보다 훨씬 세심하게 그려냈습니다. 그러나 극적 구성은 앞서의 용의 눈물보다 떨어집니다. 앞서 한명회에서 김종서 역을 했던 임동진씨가 이번에는 세조를 맡아 극의 전반부를 이끕니다. 김종서역에는 조경환씨, 단종역에는 한명회에서 같은 역을 했던 정태우씨(현재 태조 왕건에서 궁예의 비서인 최응역을 맡고 있죠), 단종비역에는 조광조에서 중종비를 맡았던 김민정씨, 단종의 할머니인 혜빈 양씨역에 김혜리씨, 한명회역에는 최종원씨, 홍윤성 역에는 김형일씨(앞서 한명회에서도 같은 역을 맡았습니다.) 권남역에는 김갑수씨(현재 태조 왕건에서 종간역), 극의 후반부를 이끄는 인수대비역에는 채시라씨가 맡아서 돋보이는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성종역에는 이진우씨(조광조의 중종역), 폐비윤씨역에는 김성령씨(조광조의 경빈박씨), 연산군역에는 안재모씨(용의 눈물의 세종역)가 연기했습니다.
-2000년 , 2001년 태조왕건-
현재 방영 중이므로 설명이 필요없겠죠
-2001년 후반기 방영예정-제국의 아침-
왕건 사후 왕위쟁탈전과 왕권 확립과정을 그립니다. 왕건의 셋째부인의 아들 중 왕소가 있는데 이는 후일 광종이 되는 인물로서 조선조의 이방원과 같은 존재죠. 왕건 사후 둘째부인 오씨(현재 염정아씨가 연기하고 있는)의 아들 왕무가 임금 자리에 오르나 2년만에 왕소에 의해 살해되죠. 그 후 왕소는 임금자리에 올라 고려의 왕권 강화에 큰역할을 합니다.
참고로 mbc의 대표적 대하드라마로 80년대 7년 동안 방영했던 조선왕조 오백년의 내용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제1화 추동궁마마-
조선의 건국과 이방원에 의한 왕권확립과정을 그립니다. 이성계역에 김무생씨(용의 눈물과 같죠), 이방원역에 이정길씨가 연기합니다.
-제2화 뿌리깊은 나무-
세종시대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세종시대를 다룬 드라마로는 방송사상 유일할걸요. 세종역에 한인수씨가 연기했습니다.
-제3화 설중매-
문종에서 연산군까지를 다루었습니다. kbs의 왕과비와 같죠. 한명회역에 정진씨(현재 태조왕건의 능환역)가 맡아 방송사상 최초로 한명회역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밖에 인수대비역에 고두심씨, 김종서역에 전운씨, 신숙주역에 박웅씨, 홍윤성역에 이대근씨, 성삼문 역에 임채무씨, 유자광역에 변희봉씨(이 손안에 있소이다. 라는 대사를 기억하십니까) 성종역에 당시 신인이었던 길용우씨, 중종의 어머니인 대비윤씨 역에 당시 신인인 최명길씨, 연산군역에 임영규씨(탤런트 견미리씨의 전 남편), 박원종역에 조경환씨가 기억나는군요.
-제4화 풍란-
중종 즉위후 격렬했던 4대 사화와 그중에 권력을 누렸던 여인인 정난정에 대해 그리고 있습니다. 현재 sbs에서 방영중인 여인천하와 같은 내용이죠. 정난정역에는 김영란씨가 연기를 했는데 김영란씨는 70년대에 이미 정난정 역을 했던 이 역의 베테랑입니다. (당시 정난정의 남편이자 당대의 세도가인 윤원형 역에 오지명씨가 열연을 했죠)
-제5화 임진왜란-
임진왜란을 그린 내용입니다. 이순신역에 앞서 이성계를 열연했던 김무생씨, 선조역에 현석씨, 풍신수길역에 앞서 한명회를 했던 정진씨, 이항복역에 김용건씨(전원일기의 김회장집 맏아들), 이덕형역에 이영후씨, 명나라 사신인 심유경역에 양택조씨, 일본 승려 현소역에 박인환씨가 생각납니다.
-제6화 회천문-
광해군시대를 다루었습니다. 광해군 역에는 허준에서 사냥군 구일서역을 했던 이희도씨(이희도씨도 왕역을 한적이 있습니다.), 이이첨역에는 이정길씨, 인목대비역에는 권재희씨(현재 드라마 아줌마에서 원미경의 친구로 나옵니다)가 기억납니다.
-제7화 남한산성-
인조반정 이후 병자호란까지의 시기를 다룹니다. kbs 81년 방영작 대명과 같은 시기죠. 인조역에 유인촌씨, 인조비역에 김도연씨, 최명길역에 변희봉씨(설중매에서 유자광역), 강홍립역에 오지명씨, 김상헌역에 정욱씨, 김유역에 전운씨, 윤방역에 박규채씨가 연기를 했습니다.
-제8화 인현왕후-
사극의 단골 메뉴인 장희빈과 인현왕후 이야기입니다. 변덕이 심한 임금 숙종역에 강석우씨(현재 드라마 아줌마의 장진구), 인현왕후에 박순애씨, 장희빈 역에 전인화씨(유동근씨 부인이죠), 장희빈의 오빠 장희재역에 이덕화씨가 열연했습니다. 80년대 초의 장희빈과 인현왕후인 이미숙씨, 이혜숙씨 그리고 90년대의 장희빈과 인현왕후인 정선경씨, 김원희씨와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제9화 한중록-
역시 사극의 단골 메뉴인 사도세자의 이야기입니다. 최수종씨가 사도세자로서 처음으로 사극에 등장하죠. 영조역에는 김성원씨, 혜경궁 홍씨 역에는 최명길씨가 연기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여기에서 사도세자가 무수리 하나를 건드려 임신을 시킨다음 그 무수리를 때려 죽이는데 그 무수리가 그 때 막 데뷔한 최진실씨라는 것입니다.
-제10화 파문-
지금까지가 왕 중심의 정사였다면 이번 이야기는 민중 중심의 야사입니다. 길용우씨, 당시 신인이었던 채시라씨, 최진실씨가 출연했습니다.
-제11화 대원군-
조선왕조 오백년의 마지막 편으로 kbs 82년작 풍운과 같은 시기입니다. 대원군역에 임동진씨, 명성황후에는 처음으로 사극에 출연하는 김희애씨가 연기했습니다. 조대비역의 고두심씨, 김병기역의 임혁씨, 순종역의 당시 아역이던 이민우씨가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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