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 “임성한 드라마 레이저 쏘는 연기, 처음 시나리오엔 無”(복면가왕)
2022-08-28 17:20:51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임혁이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신기생뎐' 출연 비화를 공개했다.
8월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술톤과 계란찜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승자는 계란찜이었다. 복면을 벗은 술톤의 정체는 47년 차 베테랑 배우 임혁이었다.
임혁은 최근 방영된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는 빙의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MC 김성주는 "처음 시나리오 받았을 때도 그런(레이저를 쏘는) 캐릭터였"라고 물었고, 임혁은 "그렇지는 않았다. 처음에는 아들보다 강아지를 더 예뻐하는 가부장적 아버지 캐릭터였다. 드라마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변형됐다"고 답했다.
그 연기 덕에 팬층이 다양해졌을 것 같다는 김성주 질문에 임혁은 "평소 카리스마 있는 역할들이 많아 벽이 있었는데 그 드라마를 하고 나서 사람들과 많이 친숙해졌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사람들이 다가와서 대화할 수 있는 캐릭터여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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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혁 "'신기생뎐' 출연 후 대중과 친숙해진 것 같아 좋다"
'복면가왕' 28일 방송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2-08-28 17:24 송고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임혁이 '복면가왕' 술톤으로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에 진출한 술톤과 계란찜의 대결이 펼쳐졌다.
계란찜은 레드벨벳의 '필 더 리듬'을 개성 있게 편곡해 판정단을 매혹시켰다. 산다라박은 "가왕의 무대를 보는 것 같았다"며 걸그룹 멤버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반면 산다라박과 달리 싱어송라이터라고 추리하는 사람도 있었다. 투표 결과 계란찜이 술톤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술톤의 정체는 배우 임혁이었다.
임혁은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는 장면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임혁은 처음 시나리오를 받을 때부터 그런 역할이었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라면서 "처음에는 아들보다 강아지를 더 예뻐하는 가부장적인 아버지였는데 드라마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변형이 된 것이다"라며 "평소 주로 했던 역할이 카리스마 있는 역할이어서 대중과 벽이 있었는데 그 이후 많이 친숙해져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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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술톤의 정체가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2라운드에서는 '술톤'과 '계란찜'의 대결이 펼쳐졌다.
투표 결과 '계란찜'이 승리하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패배한 '술톤'은 복면을 벗고 얼굴을 공개했다.
'술톤'의 정체는 배우 임혁으로 밝혀졌다.
임혁 프로필
출생
1949년 5월 31일 (73세), 대한민국 대전광역시
데뷔
1976년 KBS 공채 3기 탤런트
종교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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