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istory....



             契  仁雲






눈이 시리도록 눈부신 아침햇살에 

아직도 기억될 꿈에서 깨어나면

가을 바람... 살며시 창문을 넘어 

내게로 다가 옵니다...



바람에 흔들거리는 커턴사이로

그렇게 햇살이 부서져 내리면

새들에 지저귐속에 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머물면 작은 나무 여린 잎새는

한잎 두잎 떨어져 마지막 잎새는..

그여린 몸으로 버티고 있을 안타까움에

바라보려 하니 웃으며 내게 말을 전합니다..



"나는 슬프지 않습니다.."

"나는 나를 바라보고 행복해 하는 사람들과

 그리고 나를 바라보며 추억을 새기는 사람들이 

 있기에 사라질지라도 나를 기억 사람들 마음속에

 항상 기억되어 있기에....



" 나는 슬프지 않습니다...!"



그렇게 마지막 잎새가 전하는 말과 같이

나 또한 사람들 마음속에 기억될 그날을 

위해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지 모릅니다..



언젠가 이 가을날도 아무도 모르게

떠나고 나면 추운 겨울이 다가오겠지요..



사람들 마다 겨울이 주는 풍경이 다르다 합니다..

하얀 눈을 보면서 행복함을 느끼는 사람과 

그 눈을 보면서 아파하는 사람도 있을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아직 겨울은 멀리 있습니다.

내게 아침을 전하고 푸른 하늘을 선물한 

가을 바람이 그렇게 말을 하고 있습니다.



"너에게 다가올 겨울이야기는 조금더 기다려야 한다고...!"



따스한 차한잔에 여유를 가지며 다시 시작할 

하루에 나는 무엇을 위해 오늘을 사는가 라는 질문을 던저 봅니다..



바쁜 일상속에서도 여유를 가지며

떠나는 여행속 내마음에 동경인 

"바람, 구름.. 그리고 비...! 를 

항상 기다리는지 모릅니다...



내게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작은 2층 집을 지어 마당에 잔디를 심고

하얀 울타리와 귀여운 강아지 한마리를 키우며

나에 가족과 행복을 꽃피우며 사는것 과 



2층 나에 서재에 커다란 창문을 달아

비오는 날이면 그곳에서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차한잔을 마시는 것입니다....



내게 그 작은 소망이 이루어 질 수 있을까요..



먼훗날 지금에 그 소망을 위해 난...

오늘도 하루를 살아가는지 모릅니다...



저마다 바쁜 일상속에서 앞만 보고 달려가야하는

지금에 현실과 옆을 돌아볼수 없는 여유를 않고 

살아가기에 우린 情을 잃고 살아가는 모릅니다..



긴 하루를 끝내고 어둠이 내리면 

그렇게 불꺼진 집으로 돌아오면 창문너머

밤하늘에 별이 전해주는 이야기 그렇게 들으며

먼 여행을 떠납니다... 



내게 가장 아름다운 꿈을 꾸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