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홈에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시가 흐르고...
오늘도 비가 올 듯 흐린 날씨지만
마음이 차분해지네요.

남부 지방은 연일 폭염입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서 ^^;;; 제가 장사가 잘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ㅜㅜ 고향집에 농사는 벌레와 병균등으로 인해 주말이면 연일 방제 작업으로 쉴 쉬간이 없어요
ㅎㅎ

그래도 땀흘리고 약주는 만큼 곡식들이 풍성해 지니 힘들어도 보람이 있습니다...

내일은 그나마 소나기 소식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이젠 고추 수확시기가 도래 해서 붉은 홍고추를 열심히 따서 열심히 말리고 있습니다 ㅎㅎ 올해는 고추 작황이 좋아서 그런지 거름을 잘해서 그런지 이게 고추인지 괴물고추가 자라고 있습니다.. 흐미 얼마나 굵은지 기계로 건조해도 잘 안말라서
ㅜㅜ 전기세 무지 나오겠어요....
내년에는 좀더 연구해서 알맞은 사이즈에 알맞은 굵기가 되는 제품으로 해봐야 겠어요 나는 직장인인가 농부인가 헷갈릴때도 있습니다....
내일이면 불금이군요 고추 말리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

어느새 여름도 지나가네요. 다음달이면 가을
세월이 너무 빨리 지나가니 매일 정신없는 하루 보내네요.
여름엔 그저 건강 조심하고 무사한 나날 보내기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