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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옛길을 따라서... 과거로 떠나는 여행... 2008-03-16 06:50
  글쓴이         조회수 :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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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길을 따라서...*

              안녕하세요... 고향지기 인운입니다...

              또 시간이 흘러 평온을 가저다 주는

              주일이 찾아 왔네요...

              다시 찾아온 시간

              비록 운치 있는 기차 여행은 아니지만

              그래도 꿩되신 닭이란 말이 있듯이

              지하철에 몸을 실고 떠난길...

              오늘은 남한산성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산행을 준비 하였지요.....

              어제는 용마산을 오려다가 발이 아파

              발길을 돌려야만 했지요... 어찌나

              발가락이 아프던지 오랜만에 등산화를

              신어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

              라구요 새끼발가락에 생긴 티눈 때문에

              그런거더라구요... 절룩절룩 거리며 아픈

              발을 끌고 돌아오는 길이 어찌나 멀고 힘

              이 들던지 통증이 가시지 않아 휴~~ 무지

              힘들었지요... 퉁퉁 부은 발을 차가운 물로

              마사지를 하고 약을 바르고 나히 조금 낳더라

              구요.. 그래도 참 어쩔수 없나 봅니다...

              집에만 있을려니 도저히 못참을것 같아 다시

              베낭을 메고 훌쩍 떠났지요... 다행이 발가락

              의 통증이 오지 않아 목적지 까지 도착...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인파가 모였더라구요

              황사가 심해 외출을 자제 하라는 방송에도

              너나 할것없이 옛길을 따라 떠나는 여행에

              동참을 했습니다.. 광장에서는 자원봉사분들의

              자선공연이 펼처지고 10여분 공연을 보다 다시

              발걸음을 옮기였지요... 여기저기 쌓여 있는

              돌탑들 신기하기도 하고 탑을 쌓은 분에 정성에

              탐복을 하였습니다... 산을 오르며 매번 느끼는 것

              이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은 인간의 손과 눈 그리고

              머리로 그린 그림으로는 도저히 창조할수 없는 미학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런데 오늘 하늘은 뿌옇게 먼지가 가득하네요...

              산능성을 따라 30여분 올라 보니 눈앞에 펼처진

              고목들과 그사이에 웅장하게 서 있는 성곽과 그 옛날

              이곳을 호령했던 수문장과 장군의 함성이 들려 오는듯

              하네요... 누각에 올라 성남을 바라보면서 정취에

              젓어 있는데 지나가던 과객한분이 저를 웃게 만들더라구요

              "자자.. 어서 전쟁준비해야지..."

              자" 저 밑에 산을 오르는 왜놈을 향해 활을 쏘고

              돌을 던저야 한다.... 자 가자..."

              이러시며 성벽에 오르시더라구요...

              하하...

              

              그래겠지요... 그 옛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인을 비롯 젊은이들과 여인네들 이 하나가되어

              돌을 나르고 활을 쏘며 나라를 지켜 내었겠지요

              그러하기에 후손인 저희가 우리나라 말을 하며 이땅에

              살고 있는 거겠지요....

              후훗...!!

              근데.. 구름은 성벽에서서 사진을 찍어려 했으나

              다른분들의 사진만 열심히 촬영을 해주었답니다...

              정작 제 사진은 찍지도 못하구요... 싫은 ㅜㅜ

              집에와서 사진 정리하다 홀랑 날려 버렸어요...

              미처 내가 미처요... 그나마 잘 나온 내 독사진

              홀랑 날라 가버렸어요... ㅜㅜ 구름이 어떻해요...

              몰라 몰라... 나두 몰라요....

              허나 어찌 하겠어요 이미 날라간 사진인것을 ...

              에휴!!!!~~~

              그래서 글만 올립니다....

              여차여차해서 저차저차 이차이차 된거 아시겠죠...

          




그날에...





저산이 나를 부르고

태초에 시작된 하늘은

바람과 같다 하였소



늙은 고목나무 가지마다

피어난 잎새는 죽어간

이땅에 젊은피었소...



순백에 치마자락

부는 바람에 휘날리니

사라저간 영혼이여라



지는 노을빛 곱고 고운것을

내눈에 빛친 세상은 흐리고

흐려 보이지 않소



반백년 세월에 풍파에

그날에 함성은 어디메 였소



나무가지 스치는 바람만이

귓전에 아련한것을...



        


              여기저기 깨지고 무너저 현대사회에 상징인

              시멘트로 보수한 성벽을 보고 있노라니 무심

              하다는 생각도 들고 안타까운 생각도 드네요...

              그날에 함성을 뒤로 한체 성벽을 따라 남문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였습니다...

              한고개 두고개를 지나고 나니 하늘에 제를 올렸을

              제단이 있는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목이말라

              물을 마시려 하였으나 눈앞에 들어온 막걸리 아주머

              니 먹고싶은 충동이 먹지 말라는 천사의 을 이겨

              버리고 말았지요... 에라.. 모르겠다 한잔주세요...

              "ㅡㅡ;; 헌제 파리도 먹고 싶은지 이눔이 제 막걸리

              사발에서 헤엄을 치네요... 어찌하나...

              파리가 수영하는 막걸리 사발을 보니 참 어이도 없고

              난감해하시는 아주머니를 보니 더 난감하고....

              "괜찮아요 아주머니 그냥 두세요... 하하...;;;

              술취한 파리를 건저내고 이건 파리가 수영한 막걸리가

              아니다라고 최면을 걸고 한사발 쭈~~욱 캬... 시원하다

              배추잎에 된장을 덤뿍 발라 먹으니 갈증이 다 없어지더

              라구요... 바람도 시원하고 모래바람이지만은요...

              1시간여 그곳에서 먼하늘 바라보다 하산을 하였습니다...

              내려오는길 산행을 시작할때 시작한 공연이 아직도 끝이

              나지 않았더라구요 그래서 구름이도 취기도 삭힐겸 잠시

              감상 ~~ 재미있으신 아버님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우리 아버님들 정상에서 잡수신 막걸리 힘을 빌어

              배우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동작인 관광버스춤을 연신

              추시며 그동안 쌓였을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시더라구요..

              쿠쿠,, 구름도 무지 잼미 있었습니다.. 노래도 따라

              부르고 하면서요... 그리고 우리 사장님 <-- 모르는분

              소개멘트에 사장님이라고 하심...

              멋진곡으로 보답을 하시더라구요... 하하하하하...

              역시 세상은 결코 힘들지만 않은거더라구요....

              누구시더라 참 기억력이 이리 약해서.. 그 분이 쓴글

              중에 동양인들 중에서도 한국인들이 가장 즐겁고 활기

              차게 사는 민족이라고 적었지요 유명한 잡지 인가 신문

              인가 잘은 모르겠지만 보았는데 잊어 버렸어요...

              언제 어디선지 음악만 있으면 몸을 흔들어 되어서

              그렇되요 이세상에 그런나라는 한민족 밖에 없다고 하네요..

              그분 말씀으론....

              이렇듯 좋은 세상에 태어나 숨을 쉬고 살아간다는 것이

              자랑스럽지만 그래도 힘들땐 힘드네요...

              세상어느 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은요... 우리 가족님들

              건강히 잘지내시고 계시지요 봄비가 내린 그날에 참 많이

              그리웠습니다... 우리 가족님들... 회사 창문가에 서서

              빗소리를 들으며 무엇을 하고 계실까? 선생님 사부님 순한

              늑대님 가을 하늘님 바이올렛님 문경동님 왕비님

              킬러님 분당 서포터즈 님들 마지막으로 참으로 구름이의 마음

              을 헤아려준 해당화를 닮은신 님...잠시동안 생각하며 웃음지어

              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바쁜 시간을 보내고 난후 잠이 드니

              꿈속 푸른 언덕에서서 한분 한분 고운미소를 띠며 손짓을 하고

              계시네요.. 푸른 하늘가득히 향기 가득한 별빛 담아서....

              말입니다....

              보고픈 님에 얼굴을 떠올려 보며 물러가옵니다....

              2008년 3월 16일

                     노래에 향기를 담아 고운님들에게 전하며.....

                                     구름은 흘러 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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