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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봄의 길목에서 첫 방문^^ 2022-03-05 03:04
  글쓴이        (H) 조회수 : 53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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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혁팬페이지 식구분들^^
제가 두달여만에 인사를 드립니다~ㅇ ㅎㅎ
봄도 되었고 해서 나가고는 싶어도 어디를 나가지 못하는 요즘
제가 다니는 작업장엔 어느정도 완화가 되긴 한것 같아 실은 작업장에서 전원 출근을 하고는 있습니다 그것도 매일요
비록 한칸 띄워 앉기는 면했지만 행복한 만족보다는 여전히 경계의 연속입니다.
방심은 금물이라는 말을 이런때에 쓰는것 같습니다
사실은 제가 이리 글을 올리는게 한가지 고민이 생겨서 입니다.
사실 운영자님 말씀대로 가족이 소중하다는거는 알고 있습니다 너무도 잘 알지만 한가지 가족에게 말 못할 고민이 생겼습니다.
엄마께야 말을 한다 해도 그냥 호들갑 없이 지나갈수는 있는 문제지만 아버지께 말씀을 드린다고 한다면 별것도 아닌것도 크게 부풀려짐은 물론 제가 혼까지 나는 좀 그런 지경이다 보니 섣불리 잘 말씀을 못드리는것이 사실입니다.
요 며칠전부터 잇몸 부근에 약간 붓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또 언뜻 자세히 만져보지 않으면 이빨이 아픈것 같기도 했던것 같습니다.
오늘 작업장에서 프로그램을 하는 날이라 영화 동아리 참가를 했는데 참고로 말씀 드리면 저는 거기 프로그램 신청 안했는데 오게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영화를 보러 올거냐고 묻는데 얼른 저도 오고싶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랑 선후배님 포함 7명이서 영화를 작업장 내에서 영화를 보고서 왔고 사전투표도 하러 갔었으나 사람도 많아서 못하고 돌아왔는데 저녁을 먹다가 문득 약을 먹으면서(사실 저녁을 먹은후 지병이 있어 약을 먹습니다)잇몸 안을 만져보니 잇몸 끝 그러니까 사랑니를 뽑고 남은자리 다른 걸로 본떠 이를 만든 그 자리 주변을 만져보니 잇몸이 부어있는것이었습니다. 잇몸도 상태가 약간 물집이 잡힌듯한 터트리기 전의 상태인것 같은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버지께 솔직히 말씀드리자니 제 잘못이 아닌데도 잘못이 되는것 같은 그런 마음을 가지게 될것 같아 두려웠고 엄마한테 말을 하자니 또 아빠께 혼나면 또 혼나는 과정에서 엄마는 외면하고 방으로 들어가는....나 혼자 상처를 받아 말도 안되는 이유로 엄마한테 서운함을 넘어 전처럼 부모와 사이가 더 멀어지는 결과도 벌어질까 두려웠습니다. 그래서도 안되고 또 그렇게 되어서는 아니되었었으니까요
전처럼 치은염이면 다행이지만 구강암일까봐 걱정이 됩니다.
치은염도 처음 안 질병이라 좀 우려인데 코로나는 안걸렸었다 하더라도 이번엔 구강암일까봐....그것도 죽을병일까봐 고민이 됩니다.
이거를 말씀드리자면 아버지께서 건강관리를 어떻게 했느냐 너 집에서 이제 아무것도 하지마라 라고 할까봐 그게 두렵긴 합니다.
당장 구강검진도 하러가면 어차피 알게될 일이겠지만 미리 말씀을 드려 혼날건 혼나고 검진 받는게 나을까요 아님 치과에가서 선생님께 엄마한테 말씀드리지 말라 하고 제가 스스로 아픔을 감내하는 것이 나을까요 두렵고 힘든 마음에 이렇게 글을 전보다는 더 많이 올리게 됩니다.
가족이 소중한건 알지만 전처럼 곤란한 일 생기는것도 두렵고...그러자니 용기도 안나고 한마디로...약간 마음의 고민이 생겨 이리 장문을 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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